개정교과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하고 입학사정관제나 영재원 입시의 변화로 과목 간 통합이나 글쓰기가 수학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적 글쓰기를 단순히 논서술형 평가와 관련짓는 것은 수학적 글쓰기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들 수 있다. 수학적 글쓰기는 문제 푸는 과정에서 생각을 설명하거나 주장한다는 좁은 범위의 글쓰기가 아니다. 글쓰기는 무조건 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절대로 안 된다. 유의미한 글쓰기만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