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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0개교, 중간고사 대신 상시평가! |
mtbee ㅣ |
2012.06.01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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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20개 초등학교는 학급별로 교육과정 중심의 ‘상시평가’를 실시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줄이거나 치르지 않는다. 한 학급 이상은 ‘교사별 평가’를 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초등학교 20교를 <초등 선진형 교수학습 상시평가 중심학교>로 선정했다. 20개 초등학교는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5개 교과별 3~5교*이며, 운영 기간은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이다. (* 국어 5교, 사회 4교, 수학 4교, 과학 4교, 영어 3교)
학교들은 형성평가 및 단원평가 등 교육과정중심의 상시 평가를 학급별로 유연하게 자율 시행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결과중심 평가를 축소 또는 폐지한다. 또한 한 학급 이상 ‘교사별 평가’*를 하며, 모든 평가의 결과를 수시로 안내하면서 학부모와 상담하는 등 ‘학교-학부모 일체형 학력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상시평가 중심학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공부 학습 과정에서 그때그때, 학생들이 잘 알고 있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정도에 따라, 보충지도나 심화학습으로 잠재능력?창의력 신장 및 전인적인 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20개 초등학교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평가 및 교사별 평가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상시평가는 모든 학생들의 온전한 배움을 위해, 단편적인 암기 위주의 선택형?단답형?결과중심 평가를 서술형?논술형?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초등 상시평가 중심학교는 올해로 3년째다.
그동안 학생의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 교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학부모의 학교교육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은지기자 2012.04.02 http://www.helloedunews.com/news/article.html?no=2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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